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부동 전투 (문단 편집) ===== 결사대의 측방침투와 무너지는 적 ===== 이러한 막대한 손실을 여러 차례 입음에도 사단과 연대에서는 목표를 탈취하라는 명령을 내릴 따름이었다. 그러나 이날 밤 보충된 병력은 고작 50명뿐이었는데, 제2대대가 숲되미산에서 급습을 받아 대대가 분산되었으므로 이를 해결하고자 병력을 여럿 보충했기 때문이었다. 따라서 제1대대장은 이날 살아남은 3개 중대 병력과 신병 50명, 그리고 4중대의 기관총 소대 및 대대탄약 작업소대의 병력 일부를 차출하여 3개 소총중대의 건제를 위해 재편성을 실시했지만 그 병력은 고작 150명으로 많아야 중대급 인원에 불과하였다. 하지만 당시 대대가 가진 병력이라곤 이것이 전부였기에 대대장은 이 150명으로 결사대를 편성하여 공격에 나섰다. 그리고 공격이 개시되는 8월 21일, 대대장은 이른 새벽에 결사대를 모아놓고 다음과 같은 연설을 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내가 앞장선다. 절대로 물러서지 말라. ''' >'''돌격간 엎드리면 그 장소가 우리들의 무덤이 될 것이다. ''' >'''만약 내가 돌격을 주저하면 나를 쏘고 앞장서라 전우들이 흘린 피를 헛되게 하지 말자.''' 한편 적은 유학산 일대에 배치된 제15사단을 제13사단과 교대토록 했지만 아군은 이를 전혀 몰랐다. 이후, 대대장은 이때까지의 전투를 교훈삼아 790고지로 우회하여 목표 남측사면으로 돌파를 기도하였다. 대대장은 먼저 790고지를 탈취한 다음 837-820고지를 점령하는 계획을 세웠으며 이에 번호를 부여하여 제1, 2, 3봉으로 부르게 하였다. 이리하여 결사대는 21일 새벽에 은밀히 제3봉으로 접근하여 가벼운 저항을 물리치고 10시 30분에 제3봉을 탈취한 다음 제2봉과 제1봉을 차례로 점령하였다. 적은 강력한 정면과는 달리 측방의 공격을 받자 속수무책으로 무너져내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